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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적 항공사 기내 와이파이 도입 확대

대한항공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 지 1년 6개월 만에 여객기 4대 중 1대꼴로 도입을 마쳤다.   지난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들어 여객기 4대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.  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·국내선 여객기 135대 가운데 34대(25.2%)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.   대한항공은 2005년 처음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속도가 느리고 수요도 낮아 1년 만에 서비스를 접었다.     이후 지난해 6월 B737-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노선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뒤 서비스 범위를 넓혀 왔다. 지난 5월부터는 한국 국내선으로도 확대했다.     와이파이 서비스는 장거리 노선에서 수요가 특히 높다. 평균 이용률은 모든 노선을 통틀어 10%대라고 대한항공은 밝혔다.     대한항공은 “기내 와이파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전 기종에 도입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   현재 한국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, 진에어, 에어프레미아 등 4곳이 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다.   아시아나는 2017년 5월 A350-900 항공기에 도입한 이래 이 기종 15대(전체 69대 중 21.7%)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추가 도입 계획은 미정이다.   에어프레미아는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해 전체 6대 중 3대(모두 B787-9기종)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, 추후 전체 항공기로 확대할 예정이다.     에어프레미아는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요금제는 1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.   진에어는 올해 1월 B787-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노선을 시작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고, 현재까지 이 기종 총 5대에 도입했다.   기내 와이파이 수요가 늘면서 다른 국내 항공사들도 서비스 도입을 잇달아 검토하고 있다.   외국 항공사 중에서는 독일 루프트한자가 2004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도입했으며, 델타항공, 에어캐나다 등 주요 항공사들이 서비스하고 있다.     하와이안항공 등 일부 항공사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를 도입해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.   한 항공사 관계자는 “한정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보다는 가능한 경우 메시징 서비스나 유튜브,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이 많다”며 “기내 와이파이는 점차 필수 서비스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  [연합뉴스]와이파이 항공사 와이파이 서비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

2024-12-23

일리노이, 이동식 DMV 서비스 도입

일리노이 주가 ‘푸드 트럭’(food truck) 형태의 이동식 운전자 서비스 시설(DMV)을 도입한다.    일리노이 주 총무처 알렉시 지어눌리어스 장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부터 ‘이동식 DMV’(Mobile DMV)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“단 몇 분만에 새로운 운전면허증, 신분증 등을 받을 수 있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     지어눌리어스는 “일리노이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. 이동식 DMV를 통해 앞으로는 주민들이 DMV 이용을 위해 예약을 하고 시설 내에서도 기다려야 하는 모든 과정을 건너 뛰고, 간편한 업무들은 즉각 해결 할 수 있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    이동식 DMV는 푸드 트럭 형태이며 전기로 구동될 예정이다. 또 서비스는 최소한의 공간과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.     일리노이 주 총무처에 따르면 이동식 DMV서는 면허증•신분증 갱신, 차량 등록 및 등록증 갱신, 차량 스티커 구매, 리얼ID 신청, 면허증•신분증 수정, 일리노이 주 장기 및 조직 기증자 가입, 유권자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.     이동식 DMV는 이달 말부터 첫 선을 보인 후 늦여름까지 최소 3대를 추가,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.     이동식 DMV의 정확한 운영 시간 및 언제 어떤 커뮤니티를 방문하는 지에 등에 대한 정보는 주 총무처 웹사이트(www.ilsos.gov)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 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이동식 일리노이 이동식 서비스 도입 일리노이 주민들

2024-06-1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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